기본적으로 방사선을 이용하는 검사(X-ray, CT)와 비방사선(자기장)을 이용한 검사(MRI)로 구분지어 각각의 검사진행과 목적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X-ray 검사 : 인체의 기본적인 형태를 관찰하기에 용이하며, 빠른 검사시간 및 결과 확인이 강점이지만 인체의 단면만을 영상으로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2. CT 검사 : X-ray 검사의 결점을 보완하여 다각도 방사선 검사에 의한 인체의 해부학적 내부 구조와 영상의 재구성으로 3D 영상 재현 및 빠른 검사 진행으로 급성질환(뇌출혈, 뇌경색) 등 진단에 필요한 중요 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결점으로는 X-ray 보다 많은 방사선 피폭과 CT에서 확인이 어려운 인체 내 병리학적 질환 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MRI 검사 : 비방사선 검사로서 인체에 무해하며, CT 검사에서 확인 어려운 인체 조직 내 병리학적 상태를 확 인하는데 가장 정확하며 중요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자기장이 미치는 검사실내 특성 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 여러사항이 많으며, 

   밀폐된 공간에 오래 움직이지 않은 채(검사 시간 30분 ~ 1시간 소요) 누워서 진행하기 때문에 몸이 아파 서 불편하거나 폐쇄공포증 등 심신이 미약하신 환우분들에게는 어려운 검사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