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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어느 부위에서 척추 골절이 많이 발생하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4-03-18 16:58:02
조회수
9

척추는 신체의 중심이 되는 부분으로, 체중을 하지로 전달하고 몸의 균형과 중심을 잡는 부위입니다. 특히 뇌와 장기 및 사지 간의 신호를 전달해주는 신경의 줄기(척수)가 지나가는 통로로써, 이 신경을 보호해 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들은 목에 해당하는 경추가 7, 등에 해당하는 흉추가 12, 허리에 해당하는 요추가 5, 엉덩이에 있는 천추가 5, 마지막으로 꼬리뼈라 불리는 미추가 3 또는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을 부를 때는 머리 쪽에서 가까운 척추를 1번으로 하고 아래로 향할수록 번호가 커지도록 불러서, 예를 들면 경추 중에서 아래로 일곱 번째에 있는 뼈를 경추 7번이라고 말합니다. 이들 중 가장 많이 다치는 부분은 경추부와 흉요추부(흉추와 요추를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경추부는 단단한 몸통과 비교적 무거운 머리 사이를 연결하는 유연한 곳이라서, 흉요추부는 신체 중 몸통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척추의 가장 긴 구간을 차지하고 가장 움직임이 많은 유연한 부위이기 때문에 다치기 쉽습니다. 척추의 골절은 추락이나 교통사고 등의 강한 외력에 의해 주로 발생하여 산업화에 따라 점점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평균 수명의 증가로 고령에서 작은 외력에도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처:대한척추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