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요통이 있는 사람은 기침을 하고 나서 허리 전체가 울리듯이 몹시 아픈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기침 후에 다리 저림이 심해지거나 심한 기침을 하다가 뚝 하는 소리와 함께 거동을 하기 힘든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요통이 있었던 경우 디스크의 변성이 진행돼서 디스크의 수핵이 팬케이크처럼 부풀어 있는 ‘수핵 팽윤’ 상태이거나 섬유륜 자체가 손상된 상태일 때는 기침 등로 인해 요통의 악화나 심지어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부족 혹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 근육과 인대가 허약한 환자의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허리에 주어지는 강한 압력이 디스크 탈출을 유발하거나 수핵 파열을 불러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