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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골다공증 문제는 주로 늙은 사람들에서 나타나던데 맞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4-03-18 17:09:26
조회수
9

골량은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며, 사춘기를 지나 30대초까지 증가하다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정상적인 골량의 감소는 개인에 따라 그정도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병적으로 과다하게 감소하여 골량이 골절 한계치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 35세부터 골량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여성의 경우 50세 전후 폐경이 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들게 되어 폐경 후 3~5년 내에 골밀도의 소실이 가장 빠르게 나타납니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주로 폐경 후 증가하기 시작하여, 노년기가 되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65세 이상인 여성의 경우 2명중 1명, 남성의 경우는 5명중 1명에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기후의 여성인 경우 2명 또는 3명중 1명에게서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외국의 자료에 의하면 노인 인구의 약 30%가 골다공증의 위험을 가지고 있고 60세 이상 여성 중 약 18%는 일생 중 한번은 척추골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노인 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이 더욱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으며, 한국 여성의 골밀도가 서구인에 비해 낮은 편이므로 골다공증의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대한정형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