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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골다공증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면 어떻게 진단하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4-03-18 17:10:34
조회수
9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골절이 나타난 후에야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리 없는 도둑'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절이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골다공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과 골밀도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골밀도 검사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향후 골절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골다공증은 환자 자신도 모르게 증상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되다가 골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골밀도 측정은 뼈의 밀도(골량)를 측정함으로써 앞으로 어떤 치료가 필요한 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골밀도 측정은 정확하고 통증이 전혀 없으며 간편한 검사입니다. X선 촬영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 골절 등을 볼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50% 이상의 골량의 감소가 있어야만 골다공증 진단이 가능하므로 불충분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해 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진단기기들(X-선, 초음파, CT, MRI 등을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법(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으로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 예방 및 치료 후 경과관찰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 및 소변검사로 골생성 지표 혹은 골파괴 지표들을 측정하며 Vitamin-D 와 관련된 연구와 유전자 이상에 대한 검사도 시행하여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만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할 순 없지만 국제보건기국(WHO)의 관리지침상의 기준은 T-score 값(젊은 연령의 최대 골량과 대비하여 어느정도 감소되어 있는 지를 점수화한 값)이 -1이상이면 정상이고, -1~-2.5 사이일 경우 약간 진행된 상태로 골감소증으로 분류하며, -2.5이하를 골다공증으로 분류합니다. 출처:대한정형외과학회